본문 바로가기

좋은속담들

(30)
장님 관련 우리들의 속담 장님 관련 우리들의 속담 장님 문고리 바로 잡았다 -재주나 자식이 없는 사람이 어떤 일을 우연히 성취하는 경우 장님 개천 나무란다 -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학 개천만 나무란다는 말로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 장님 등불 쳐다보듯 -서로 아무 관계 없이 지냄을 비유 -아무리 보아도 그 진미를 알아볼 능력이 없는 경우 장님 막대질하듯 -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어림짐직으로 일을 함을 비유 장님 문고리잡기 -눈먼 봉사가 요행히 문고리를 잡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,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쩌다가 요행수로 어떤 일을 이룬 경우를 말함 장남 손 보듯 한다 -도무지 친절한 맛이 없음을 비유 장님에게 눈으로 가리키고 벙어리에게 속삭인다 -각각의 일에 합당한 방도를 찾지 못하고 어리석게 행동하여..
촌년 관련 우리들의 속담 촌년 관련 우리들의 속담 촌년이 늦바람 나면 속곳 밑에 단추 단다 -어수룩한 사람이 어떤 일에 한번 혹하게 되면 도리어 정도를 지나치게됨을 비유 촌년이 아전 서방을 하더니 초장에 길청 문밖에 와서 갖신 사 달라한다 촌년이 아전 서장을 하면 갈지자걸음을 걷고 육개장이 아니면 밥을 안 먹는다 촌년이 아전 서방을 하면 날 샌 줄을 모른다 촌년이 아전 서방을 하면 중의 고리를 단추를 붙인다 -변변치 못한 사람이 조그만 권력이라도 잡으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잘난 체하며 몹시 아니꼽게 굴게 된다 출처 국립국어원
방향 관련된 우리 속담들 방향 관련된 우리 속담들 산에 가야 범을 잡지 -꿩은 산에 가야 잡을 수 있고, 고기는 바다에 가야 잡을 수 있다, 목적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잡아 노력하여야만 그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 산엘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엘 가야 고기를 잡는다 -목적하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노력하여야함 그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 -무슨 일이든지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발 벗고 나서서 힘을 들여야 이루어진다 순풍에 돛을 단 배 / 순풍에 돛을 달다 -배가 갈 방향으로 돛을 다니 배가 빨리 달린다는 뜻으로 일에 뜻한 바대로 순조로이 진행됨을 말함 여우 뒤웅박 쓰고 삼볕에 든 것 -잘 보지 못하여 방향을 잡을 수 없는데다 일이 막혀서 갈팡질팡하며 헤매고 다니는 경우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다 -진주로 가야 하는..
가정(家)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가정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새도 제 보금자리를 사랑한다 -제가 사는 집이나 가정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말함 수탉이 울어야 날이 새지 -가정에서는 남편이 주장하여 일을 처리하여야 일이 제대로 된다 암탉이 운다 -가정에서 여자가 남자를 제쳐 놓고 집안일을 좌지우지함을 말함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-날이 샜다고 울어야 할 수탉이 제구실을 못하고 대신 암탉이 울면 잡안이 망한다는 뜻으로,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을 제쳐 놓고 떠들고 간섭하면 집안일이 잘 안 된다는 말 자식은 쪽박에 밤 주워 담듯 한다 -가난한 가정에서 자식이 많아 좁은 방에 들어앉은 꼴이 마치 쪽박에 밤을 담아 둔 것과 같다는 뜻으로,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음을 비유 집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웃는다 -귀엽게 노는 아이들의 모..
지혜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지혜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구두장이 셋이면 제갈량이 꾀를 이긴다 -여러 사람의 지혜가 어떤 뛰어난 한 사람의 지혜보다 낫다 꾀만 있으면 용궁에 잡혀갔다가도 살아 나온다 -지혜가 있으면 아무리 힘들고 위태로운 일을 만나도 그 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사람이 많으면 갈이 열린다 -사람의 지혜와 힘을 합치면 그 어떤 큰일도 할 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된다 사람이 오래면 지혜요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다 -사람은 오래 살면 살수록 경험을 많이 쌓아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지혜를 얻게 되지만 물건은 오래되면 될수록 쓸데없게 되고 만다는 뜻으로, 경험 많은 늙은이의 지혜로움을 비유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-지략으로 유명한 제갈량이 상대의 지략에 놀라 자신의 무능을 한탄하며 울고 돌아가겠다는 뜻느오, 지헤와 지략이 ..
형제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형제 관련 우리 좋은 속담들 갗에서 좀 난다 -가죽을 쏠아 먹는 좀이 가죽에서 생긴다는 뜻으로, 화근이 그 자체에 있음을 말함 -형제간이나 동류끼리의 싸움은 양편에 다 해로울 뿐임을 말함 누가 흥이야 항이야 하랴 -제가 힘써 잡은 권세를 남이 뭐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, 관계없는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래 할 수 없다는 말. 숙중때에 감수흥 김수항 형제가 대신의자리에 있음에 그 권세를 미워한 데서 나온 말이다.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-동포 형제나 가까운 이웃, 친척끼리 서로 해치려 함을 말함 아버지는 아들이 잘났다고 하면 기뻐하고 형은 아우가 더 낫다고 하면 노한다 -형제간의 우애가 부모의 사랑을 따를 수 없다 작은 나무에 큰 나무 덕을 못 입어도 사람은 큰집 덕을 입는다 -작은 나무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