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물]의 우리 속담. 넷
물은 근원이 없어지면 끊어지고 나무는 뿌리가 없어지면 죽는다
:어떤 사물이나 그 근본이 없어지면 존해할 수 없다
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
: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되고, 일은 주선하는 대로 된다는 말
물을 흘러도 여울은 여울대로 있다
: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여도 개중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
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
:고인 물이 썩지 흐르는 물은 썩지 아니한 다는 말로, 사람은 언제나 일하고 공부하며 단련하여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아니하고 또 변질되지 않는다는 말
물을 떠난 고기가 물을 그리워한다
:자기 고향이나 조국을 떠나 있게 되면 고향이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하게 된다는 말
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
: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된다
: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그것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된다는 말
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
:덕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겉으로 떠벌리고 잘난 체하거나 뽐내지 않는다
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
: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남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
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
:인정에 의한 사귐이 있어야만 참된 사귐이라는 말
출처 국립국어원
'좋은속담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물]의 우리속담. 여섯 (0) | 2019.10.12 |
---|---|
[물]의 우리속담. 다섯 (0) | 2019.10.04 |
[물]의 우리 속담. 셋 (0) | 2019.09.15 |
[물]의 우리 속담. 둘 (0) | 2019.09.10 |
[물]의 우리 속담. 하나 (0) | 2019.08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