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물]의 우리 속담. 셋
물썬 때는 나비잠 자다 물 들어야 조개 잡듯
:때를 놓치고 뒤늦게 행동하는 게으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비유
물에 빠져도 정신을 차려야 산다
:아무리 어려운 경우에 처하여 있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용기를 내면 살 도리가 있다
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
: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
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
:위급한 때를 당하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지게 된다
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내라 한다
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망건값 달라 한다
: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말함
물에 빠진 사람이 죽을 때는 기어 나와 죽는다
:죽는 순간까지 살려고 기를 쓰고 발버둥치는 것이 사람의 상정임을 이르는 말
물에 빠질 신수면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
:사람이 죽으려면 대수롭지 않은 일로도 죽게 된다
물에 있는 고기 금 치기
:물에서 노는 고기를 보고 물고기의 금새부터 정한다는말로, 전혀 예견할 수 없는 결과를 놓고 흥정을 하는 이르는 말
물 위에 수결 같다
:아무런 효력이나 결과가 없다
물을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
:사람은 겉만 보고는 알 수 없으며, 서로 오래 겪어 보아야 알 수 있음을 말함
출처 국립국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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