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좋은속담들

[물]의 우리속담. 다섯

[물]의 우리속담. 다섯

 

 

물이 가야 배가 오지

:바람 타고 가는 돛배인 만큼 바람이 불어야 갈 수 있다는 말로, 기회나 경우가 맞아야 일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는 뜻

 

물장수 삼 년에 남은 것은 물고리뿐

물장수 삼 년에 궁둥잇짓만 남았다

:오랫동안 애써 수고한 일이 보람이 없다는 말

 

물장수 상이다

:물장수가 물을 대어 주는 집에서 밥을 얻어먹을 때에 그 밥상을 물로 씻듯이 깨끗이 먹어 치웠다는 데서, 먹고 난 밥상이 아주 깨끗하여 빈 그릇만 남았다는 말

 

물 좋고 정자 좋은데가 있으랴

: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 있기는 힘들다

 

물 주워 먹을 사이 없다

:매우 바빠서 조금도 여가가 없음을 말함

 

물지는 않고 솔다

:해치려고 와락 덤비지는 않고 귀찮게 집적거림을 말함

 

물 탄 꾀가 전 꾀를 속이려 한다

:얕은꾀가 전체의 꾀를 망치게 한다는 말로, 우둔한 사람이 도리어 영리한 사람을 속이려 한다는 말

 

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

:그저 그렇게 보이는 물도 자세히 보면 여러 가지로 다를 수 있다는 말로, 무엇이나 얼른 보아서는 비슷하게 보여도 자세히 따져 보면 꼭 같은 것이 없다는 말

 

 

 

 

 

출처 국립국어원

'좋은속담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물]의 우리속담. 일곱  (0) 2019.10.26
[물]의 우리속담. 여섯  (0) 2019.10.12
[물]의 우리 속담. 넷  (0) 2019.09.21
[물]의 우리 속담. 셋  (0) 2019.09.15
[물]의 우리 속담. 둘  (0) 2019.09.10